전체 글 (40) 썸네일형 리스트형 워킹홀리데이( 호주 ) - 나는 호주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나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 항상 마음에 있었지만, 최근 드는 생각은 지금 한국으로 돌아갈까이다. 모든 상황이 예전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 그래서 호주에 있을 명확한 이유가 없어진 느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정해놓은 할 것들은 분명히 있지만, 더이상 처음 왔을 때처럼 열정은 없는 느낌이다. 그냥 이렇게 살다가 가는 것보다 지금 가면 시간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주된 근거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외로움인데, 그 전까지는 특별히 외롭다고 느낄 여유도 없는데다가 가족에 대한 외로움이 가장 컷었다. 하지만 지금은 삶이 안정되고 가족들에 대한 외로움도 조금 무뎌지면서 호주에 살아가면서 실질적으로 내가 가진 "혼자" 라는 문제와 관련된 외로움이 더 커진 것 같다.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충동이 마음 속에서 커져 의식적으로.. 워킹홀리데이( 호주 ) - 지게차 일자리 구하기(콜스) 정말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유튜브 좀 보고 있는데 에이전시에서 전화가 왔다. 집 근처에 있는 콜스 창고에 40불짜리 지게차 자리가 있다고 관심 있냐는 것이었다. 여러 조건들을 들어보니 정말 솔낏한 제안이었고 나의 목표였던 고시급 지게차 일을 할 기회였다. 물론 마음속은 정말 복잡했다. 이때까지 지게차 일을 깔짝깔짝만 했지 이렇게 본격적인 오퍼를 받을 줄 몰랐고 마음속으로 반쯤 포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은 이미 건설쪽으로 가길 정했고 집도 시티로 옮길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절을 했다. 하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다. 실패할 뻔 했지만 실패하지 않았고 기회는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워홀을 계속 할 생각이다. 너무 행복한 순간이다. 물론 지게차 오퍼를 받았음에 행복함도 있지만,.. 워킹홀리데이( 호주 ) - 지게차 포기 선언, 건설직으로 이직 준비 벌써 8월 첫번째 주가 지나갔다. 4주만 더 일하면 지게차를 몰 수 있게된다. 그런데 이제 시티에서 살아볼려고 한다. 외각지역에서 살면서 넓은 마당을 가진 흔히 말하는 미국식 집 구조를 가진 집에서 살아도 보았고, 지게차를 하지는 않았지만 웨어하우스에서 일도 해보았다. 사람 붐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시티에서 멀어진 것인데 사실 시티 중심부에 살지 않는 이상 그렇게 사람이 붐빌 일은 없다. 게다가, 현재 시티에 가거나 한식을 사려면 적어도 2시간을 이동해야 해서 여러모로 힘들다. 이직을 하거나, 이사를 할 때 가장 힘든데 그 이유는 일을 하고 남은 시간 원래 하던 일을 제쳐두고 일을 구하는 데에 혹은 집을 구하는 데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 한다. 지금 이사를 자주 다니다.. 이전 1 2 3 4 ··· 14 다음